인공지능 기반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인 리소컨버전스는 세종대학교와 첨단 스포츠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식회사 리소컨버전스 김경숙 대표이사와 세종대학교 강유원 학장, 김병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리소컨버전스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플레이어들의 실력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국내교류 협정은 상호간 첨단 스포츠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기술과 학문의 융합 ▲인재 개발 및 교류 ▲공동 연구 및 개발 ▲실력 향상 지원 ▲산학 협력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스포츠 과학의 새로운 경계를 탐색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해 체육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경숙 리소컨버전스 대표는 “학생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세미나 및 워크샵을 개최하여 최신 기술 동향 및 응용 사례를 공유하겠다”며 “학생들에게는 연구 프로젝트를 참여시키고 기업 내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과 또는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지원 및 졸업 후에도 채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리소컨버전스에서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 모바일 골프 거리 측정기앱인 슈퍼파인더(SuperFinder)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공되는 기존의 레이저골프거리측정기와 GPS골프거리측정기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비전(Computer Vision)기술의 모바일 골프거리측정기앱이다. 세종대학교 학내 연구소 및 체육학과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고도화되는 인공지능과 스포츠 기술 결합 관련 연구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